건강과 벗

건강과 벗

영희 0 27 05.18 07:31

돈보따리 짊어지고 요양원 가봐야 무슨
소용있나요? 
 
경로당 가서 학력 자랑 해봐야
누가 알아 주나요? 
 
늙으면 있는 자나, 없는 자나, 그 자가 그 자요.
배운 자나, 못배운 자나 거기서 거기랍니다 
 
병원가서 특실입원, 독방이면 무슨 소용 있나요? 
 
지하철 타고 경로석 앉아 폼잡아 봐야
누가 알아 주나요? 
 
늙으면 잘 생긴 자나, 못생긴 자나 그 자가 그 자요.
모두가 도토리 키 재기요, 거기서 거기라오. 
 
왕년에 회전의자 안돌려 본 사람 없고,
소시적 한가락 안해 본 사람 어디 있겠습니까? 
 
지난 날의 영화는 다 필름처럼 지나간 옛일,
돈과 명예는 아침이슬 처럼 사라지고 마는
허무한 것이랍니다. 
 
자식 자랑도 하지마십시오.
반에서 일 등했다 자랑하고 나니
바로 옆에 전교 일등 있드랍니다. 
 
돈 자랑도 하지마십시오.
돈 자랑 하고나니 저축은행 비리 터져
골 때리고 있드랍니다. 
 
건강만 있으면 대통령도 천하의 갑부도
부럽지 않습니다. 
 
전문세락 이란 말이 있습니다. 
 
개똥 밭에 딩굴어도 저승보단 현세상이
더 즐겁다는 뜻입니다. 
 
노년 인생 즐겁게 살려거든 친구와 건강 
많이 챙기십시오. 
 
버스 지나간 뒤 손들면 태워줄 사람 아무도 
없듯이 뒤늦게 건강타령 해봐야 이미 버스는
지나간 뒤랍니다. 
 
천하를 다 잃어도 뭐니뭐니 해도 건강이
최고입니다. 
 
- 좋은글 中 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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